사촌 동생이 차린 레스토랑, 엄마키친에 다녀왔다.
간판도 없고 메뉴판도 없이
예약손님에게만 그날 장본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들이 제공되는 곳.
(사실 간판이 없으니 '엄마키친'인지 뭔지 알 수도 없다, 돈 벌면 달겠다고 했던가...)
연극연출하는 녀석이 왠 레스토랑인가 했는데
요리하길 좋아하는 후배 부부가 함께 오너로 있었다.
다녀온지 좀 지나 하나하나 기억나진 않지만
갓구운 식전빵, 숲, 샐러드, 한우스테이크, 봉골레파스타 같은 음식들이 줄줄이 나왔는데 맛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메인인 라끌레뜨라는 스위스 가정요리.
유럽 여행 중 먹어보곤 동생도 후배도 좋아하는 요리라 메인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간판도 없고 메뉴판도 없이
예약손님에게만 그날 장본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들이 제공되는 곳.
(사실 간판이 없으니 '엄마키친'인지 뭔지 알 수도 없다, 돈 벌면 달겠다고 했던가...)
연극연출하는 녀석이 왠 레스토랑인가 했는데
요리하길 좋아하는 후배 부부가 함께 오너로 있었다.
다녀온지 좀 지나 하나하나 기억나진 않지만
갓구운 식전빵, 숲, 샐러드, 한우스테이크, 봉골레파스타 같은 음식들이 줄줄이 나왔는데 맛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메인인 라끌레뜨라는 스위스 가정요리.
유럽 여행 중 먹어보곤 동생도 후배도 좋아하는 요리라 메인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다양한 치즈와 고기, 야채들을 이렇게 귀여운 그릴에 구워 곁들여먹는 요리로
맛도 맛이지만 만들어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스위스 가정요리라면 퐁듀밖에 몰랐는데,
친구들과 늦은밤, 오손도손 와인 마시며 먹기 딱 좋은 그런 요리랄까.
저 그릴 참 탐났다. 사실은 그날밤 바로 검색! ㅋㅋ
맛도 맛이지만 만들어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스위스 가정요리라면 퐁듀밖에 몰랐는데,
친구들과 늦은밤, 오손도손 와인 마시며 먹기 딱 좋은 그런 요리랄까.
저 그릴 참 탐났다. 사실은 그날밤 바로 검색! ㅋㅋ


엄마키친의 첫 아기 손님이였던 아디는 멍멍이 호두와 친해졌다.
간판없는 가게와 멍멍이들,
노출콘크리트와 나뭇결이 살아있는 원목들로 이루어진 책꽂이에 연극대본들이 얹혀져있는 무심한 인테리어가
무뚝뚝하면서도 엉뚱해 알 수 없는 동생 녀석을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디저트는 크렘블레였던가?
특별한 날이나 오래도록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사람들과 다시 오고픈 곳.
동생이 이걸보면 싫어하겠지만, 왠지 나만, 우리만 알고싶기도 한 그런 곳.
+
위치는
성북동 쌍다리 기사식당에서 좌회전 하는 오르막길에 있다.
예약전화는 하루전까지
010 5669 2127
02 742 2127
이쪽으로!


덧글
라끌렛.. 상당히 기대되네요!!
잘 되길 바랍니다!!
가까운 동네라 조만간 찾아보고 싶어요!
저도 당일날 급 생각나 친구랑 가려고 했더니 예약안해서 재료가 없다더라구요 ㅜㅜ
엄마라는 이름도 좋구요 ㅎㅎ
느낌 좋은 곳이예요. 좋은 사람들과 가고픈 그런 곳.
암튼 담에 서울가면 데려가줘! :)
언제올꺼야? 담에 올때까지 가게가 잘 되야 할텐데 말이지-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가요?
2. 아지트하기엔 멀다.
3. 쌍다리 기사식당에 가면 3인분은 먹어야 성에 차는 그 고기 양. 화를 부르는 고기 양.
4. 아디는 우악스런 저 머머이도 좋데. 아 마지막 웃음봐. 보는 사람 녹이네 그려.
제 블로그는 비인기 블로그라서... 그런 불편은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간간히 보는 분들이 있었나봐요.
알려주신 연락처로 수정해둘께요.
그렇잖아도 그 이후 한번 더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못가봤네요. 유청이에게는 그곳 후배들이 계속 한다는 얘기만 언뜻 들었어요. 유청이랑도 자주 연락을 하는게 아니다보니 ㅋㅋㅋㅋ
아기는 많이 컸답니다.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데 괜찮겠죠?
전처럼 예약제인건지... 내용면에선 바뀐게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전혀 불편하지 않았구요... 종종 소식 전해주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